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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키입니다! 오랜만에 글 쓰네요~

12월에 또 네코제가 열렸었죠 마침 부산에 갈 일이 있어서

있는 도중에 다녀왔답니다 ㅋㅋ 늘 그랬듯이

시간순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시작에 앞서 지난번에 열렸던 행사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규모가 작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시청이라는 위치의 특수성 때문인지

단 1층을 이용해서 최소한의 구성만 한 것 같았습니다.


윗 층에 원데이클래스 같은 것을 하는 곳도 있었지만

티켓에 제한이 있었기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에 시간이 나서 미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있는 시청역으로 갑니다.












네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온 모습인데

이렇게 가는게 아니었습니다.

바로 역에서 이어지는 통로를 통해

들어가야 1층이 나오는 겄...












2층으로 들어가니 큼지막한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역으로 걸어서 돌아가는 곳인데

내일 행사를 위해 부스를 이리저리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둘러보고 미리 와 계셨던 지인분과

간단하게 저녁먹고 헤어졌습니다.












대망의 행사 1일차입니다.

너무 설레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












입장 후 아티스트 명찰이 모자라서

받기를 기다리면서 미리 찍어보았습니다.












공식 네코장스토어에서는 예전에 팔았던 것들을

가져와서 팔고 있었습니다. 재고가 있었네?











돌아다니다가 명찰을 받았습니다.

그 후 부스 준비를 도와 마무리하러 갔습니다.












부스가 설치될 장소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보이는 광경이죠.

우측으로 돌아서까지가 전부 부스였습니다.












코스프레하던 장소입니다.

앞에 시간을 적어두었습니다.












예매한 사람들을 위한 티켓수령처 입니다.

여기에서 네코제의 밤 티켓을 받았습니다.












저의 주 목적은 스탬프랠리라서 어디서 하는지를

미리 체크해두었습니다.












역에서 들어오면 보이는 대기줄입니다.

아직은 시간이 일러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았군요.

좌 우로 경품데스크와 갤러리N이 있었습니다.












부스 준비가 마쳐졌습니다.

정말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지인들이 도착해서 토끼모자받고

행사시작 후 돌아댕겼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몰랐는데 지인분이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저 보신분들 많을 거 같은데 워낙 어그로 끌고 다녀서 후...












빠르게 미션을 클리어하기위해 사진들을 찍고 댕겼습니다.

이번에는 슬라임과 주벗만 있고 핑크빈은 없네요 ㅠㅠ












스탬프 3개씩 모으고나서 바로 특별 이벤트 하는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는 뽑기 기계랑 골프 퍼팅하는게 있었는데

뽑기 기계에서는 피규어를 뽑았고 퍼팅은 실패했습니다...ㅋㅋ

퍼팅은 특히 가까운 곳은 넥캐 3천 먼 곳은 5천이라해서

5천 노렸는데 안에 맞고 나왔습니다 ㅠㅠ












선입금한 상품을 받기위해 줄서있다가 찍었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몰리면 줄서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예 들어오는 입구 앞에

인기 상점이 배치되서 이런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지고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행사 자체는 금방 다 봐서

점심을 먹으러 서면에 있는

수비드 통닭집 인근주민으로 갔습니다.

퐁듀치킨 먹엇는데 맛잇엇습니다 ㅋ












그 후에 네코제의 밤 스탬프까지 찍기위해

잠시 들렀다가 풀 스탬프 경품을 수령하고

다시 일행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들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타르타르라는 카페인데

디저트가 겁나게 많았습니다.












저녁을 먹기에는 일러서 노래방을 갔지만

거의 넉다운댄 상태라 1곡씩 번갈아가며 거의 토너먼트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집에서 오라고해서

저는 같이 더 못놀고 집으로 가게 됩니다 ㅠㅠ












2일차입니다. 빨리 다시 갑시다.












왜 바로 자갈치역이냐구요?

넘 늦게가서 정리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아쉬운것












기차타고 돌아가기전에 잠시 만나기로해서

이동했더니 비가 올라해서 근처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유달리라는 카페였는데

보틀을 그냥 주더라구요?

띠용~ 뜻밖의 이득 봤습니다.

청포도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부산역으로 가기전에 한 장!












부산역에서 1명을 보냈습니다.












그 후 부전역에서 1명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묵고있는 집이 있는

연산으로 돌아갔습니다.









결산 및 후기












우선 만나서 간식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부산에 머물면서 맛있게 헤치웠습니다 ^^


이번엔 큰 것들을 가져올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안경닦이 같은 작은 상품 위주로 구매를 많이했습니다.


총 예산 25만원으로 시작해서 7만원정도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넥슨캐시로 돌려받은 것과 피규어를 뽑은거까지하면

상당히 알뜰하게 잘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











행사 자체에 대한 후기입니다.


먼저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해보면


이번 행사의 위치는 부산이라는 지방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라고하면 올 방법은 넘치고 흘렀습니다.


(가격이 문제지)


하지만 수도권에서 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논쟁도 꽤나 있었구요...


그리고 또 아쉬웠던게 지스타처럼 연계를 통해

할인권을 팔거나 하는 상품도

딱히 없어서 수도권에서 오시는 분들은

부담이 꽤나 되었을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지난번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행사 자체의 크기는 상당히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있었던 체험 부스들이 이번에는 딱히 없어서

스탬프랠리를 하고나면 할게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고야 말았습니다.


말 그대로 저녁 행사 티켓을 가지고

있었다면 시간이 붕 떠버리는 것이죠


왜 그랬나 혼자서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부산까지 왔으니 행사는 잠깐보고

주변에 놀러라도가라는 의미인지 자체적으로

준비한 것은 거의 없었다봐도 무방했습니다.


여기서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오셨거나

원데이 클래스 예약을 하신분들은

상당한 이득을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번 세운상가때를 생각하고 오신 분들은

생각보다 일찍 동나버린 행사에 뭘 해야할지

꽤나 고민들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첫 날에 우왕좌왕하면서도

개인상점 구매줄마저도 그렇게 긴게 아니라서

아무리 길어도 12시에 시작하는 행사가

스탬프랠리를 다 참여한다고 해도

2시 언저리면 할게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이 스탬프 경품도 1일차(토)에는

구경도 못했던 상품들이 2일차(일)에

풀리는 것을 보고  1일차에는 왜 안줬지?

싶어서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분명 1일차 스탬프 7개와 2일차 스탬프 6개인

사람이 받은 걸 비교해 보았는데

2일차 스탬프 6개가 훨씬 구성이 좋았습니다.

2일차 참가를 못했기에 엄청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네코제의 밤 같은 행사를

참가하려 한다면 어디에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애매해져버려서

저도 어쩔 수 없이 포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집에갔지만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할 것이

좀 더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번에 부산에서는 단독으로

처음 연 행사니 차차 고쳐가면 될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음에는 넥슨 본사에서 열꺼라는 썰이있어

부산에서는 언제 또 열릴지 의문이네요.











이제 좋았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역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힘들게 힘들게 오더라도 역에서 나가서 더 가야하면

도착하자마자 힘이 빠지기 마련인데 이건 뭐 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부스하시는 분들이나 코스프레하시는 분들이나

꽤나 부담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택배를 시키기에도 용이해서

많은 상품들을 미리 택배로 보내놓으신 분들도 많이 보였구요.


또 세운상가때와 비교해서 부스간 간격이 더 넓어졌습니다.

좌우간 간격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넓어져서 그 통로에 따로

줄을 세워도 동선에 방해가 되거나하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경품데스크를 따로 야외에 크게 배치해서 혼란이 일어나지 않게 한것도

좋았습니다. 예전엔 내부에 있는데다가 사람도 적어서

나중에가면 줄을 쫙 서서 받았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데스크 자체가 워낙커서 주고 받고 하는게 수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준비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네코제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