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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키입니다!! 이번 11.30(토) ~ 12.01(일)

이틀에 걸쳐 8번째 네코제가 있었죠. 첫째날 11.30(토)

참가하고 돌아와서 시간 흐름대로 쓰는 후기입니다. 시작~










행사 날짜가 11.30(토) ~ 12.01(일)이었기에 미리미리

올라오는 정보들을 수집해두었습니다. 넥슨 사옥에서

열리는 행사라 층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네 11월 29일 금요일입니다. 이번엔 올라가는 비행기가 비싸서

새벽 버스로 서울로 갔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판교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영화관에서 겨울왕국 2를 봤습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미리 사전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러고나서 좀 둘러보다가 추천받은 국밥집에서

국밥도 먹고 타이거 슈가도 있길래 한 잔 했습니다 굿~











내일을 기약하며 아무도 없는 거리를 지나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외곽쪽으로 이동하면 있는

운중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입니다.

주변도 깔끔하고 방도 너무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ㅠㅠ











같이 묵는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역 근처에서 겜도 하고 돌아다니다가 합류해서 돌아왔습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따봉~










대망의 11월 30일 토요일입니다.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니 7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택시로 넥슨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은 7시 25분에 했는데도 앞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실 없을 줄 알았는데 놀랐네요. 내부에서

대기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이번에도 썬구리는 가져 왔지만

내부에서 오래 쓰기는 힘들어서 갈아꼈습니다.











입구에서 반대쪽에 위치한 건물에서 대기했습니다.











슬슬 사람들이 도착해서 지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행사 리플렛도 받고

손등에 네코제 도장도 찍었습니다.











밖으로 이동해서 입장 전 모습입니다. 한정 판매 의상이 보이네요 ㅋㅋ











글자 분도 더 블랙때 이후로 실제로는 올만에 봤습니다.

뭐 관계자분한테 이야기 하더니 오프닝 같은거 찍으시더라구요.

사람들의 환호가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그리고 입장이 시작되고 저와 일행들은 미리 계획했던대로

2층으로 달려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즈 구매를 우선적으로 한 뒤에 이벤트 부스 스탬프 찍기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로는 주 목적이었던 핑크빈 하우스 쿠폰 받기였습니다.

30일부터 시작되는 네코장 펀딩 상품들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후엔 3층에 있는 카페에 가서 라떼 한 잔하고 안쪽에 있던

네코장 부스를 들렸다가 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1층에서는 쭉 이어져 있는 다른 게임 부스들을 쫙 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인원 관리가 제대로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온 2층에서는 갑자기 늘어난 인원으로

줄이 이동도 못하고 그냥 서있었습니다.

스태프들끼리도 말이 왔다갔다해서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제 옆엔 다행히 갤러리 N이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흐아앙!!!!











이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엄두가 안나

스탬프 위주로 빠릿하게 움직여서 찍었습니다.

이 많은 사람 중에 제가 첫번째로 9개의 스탬프를 모았다고 하네요.

보상은 랜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보상은?











네코장에서 판매했던 핑크빈 허그 쿠션이었습니다 굳~

부피가 큰 편이라 어딜가도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ㅋㅋ











줄서서 라이브 프린팅 에코백도 챙겼습니다. 핑크빈 득템!











프레임들고 한 장 더 찍고 사람이 너무 많아 더이상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시 개인상점에 가서 지인분들과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들어가기엔 너무 줄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왼쪽에 있는 출구에서 나와 길 건너면 있는

지구본에서 일행들을 기다렸습니다.

각각 오는 시간도 달랐고 저기 보시다 싶이

인원이 말도 안되게 모여서 지연만 되고 있었거든요.











그 와중에도 마비노기 부스에서 나눠주던 풍선은

잘 만 날아갔습니다 저 날만 한 1~20개는 본거 같네요.











일행들이 거의 다 모여가는 와중에

줄 서 있던 지인들을 마지막으로 만나고

넥슨 로고 그려진 티셔츠 하나 사서 돌아왔습니다.

네코제 자체 참가는 더이상 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포기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홍대로 이동했습니다.

카이저 툭!











저녁밥은 피자몰에서 먹고 홍대 앞에 있는 양카페도 구경했습니다.

아래에 양 2마리 있는데 정말 무심하더라구요 이녀석들 ㅋ











그리고나서 숙소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새벽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2월 1일 일요일입니다.

새벽에 출발을 위해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었습니다.

큰 문제없이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차에 타니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조심조심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무사히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휴~











구매한 굿즈와 이벤트 참여 굿즈

그리고 선물 주신것들입니다 ㅠㅠ











네코제8(판교) 후


토요일 하루 참가였지만 역대급으로 힘들었습니다.


지난 네코제7이 감당이 안되는 더위와 대책없이 늘린 규모로 노답이었다면

이번 네코제8은 인원 대책 부실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하는만큼 인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줬으면 좋앗을텐데

나중엔 그냥 이게 어느 줄인지도 모를정도로 붐벼서

앞으로 이동이 불가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층간 이동을 위해 움직여야하는데 올라오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이 엉켜가지고

이건 뭐 이동이 안되고 정체만 되어버리는 상황도 많이 생겼습니다.


오늘 쓰기전에 듣자니 일요일에는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토요일 당일엔 정말 이게 무슨 행사냐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얼마나 복잡했으면 건물 내부에서 사진 찍을 여유도

못 느낄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는지 후,,, 아찔하네요 정말


그리고 토요일 참가자들과 일요일 참가자들에게 주는 것들도 다르더라구요.

토요일엔 리플렛만 줬으면서 일요일엔 화난 민심 달래보려는듯이

캐시와 빵도 주던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분명 토요일에 왔다가 다시 온 사람도 있겠지만

토요일만 참가한 저 같은 사람들은 아무런 혜택도 못보고 가는거나 다름없는데

뭐 따로 이야기도 없고 그냥 또 흐지부지 넘어가려는 것 같네요.


지난번 네코제때도 경품 구성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이런식으로 나와서 실망감을 줄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8번째 열면서 제대로 못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여태까지는 이정도로 관리 못하지는 않았었는데 애시당초 회사 내부를

이용하여 여는 이벤트에서 공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좀 더 많이 해보았다면

토요일에 실험했다는 소리 들을 정도까지는 안갔을 것 같은데 참 속상하네요.


스탬프 찍는 이벤트도 갯수에 따른 차이도 그다지 없어보였고

정말 뭘 기준으로 한 행사인지 이번엔 실망감이 더 크네요.


왔다가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돌아간 사람들과

들어왔지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돌아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네코제9 이후 변화된 모습으로 행사가 진행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다른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